TUNA : 플라멩코 동아리
안녕하세요!
TUNA의 무대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TUNA란 스페인어로 ‘방랑 생활’이란 뜻으로 집시들의 삶을 반영하는 말입니다.
스페인의 정열 하면 떠오르는 말이 바로 집시들의 춤인 플라멩코인데요, TUNA는 집시의 정열과 애환을 담은 춤, 플라멩코를 동연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말이 아닌 새로운 언어를 배우면서 그 나라의 고유문화 한 가지 정도는 배우고,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그것이 그 문화권의 대표적인 고유문화이면 더욱 좋겠죠.
TUNA에서는 그러한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서 연습하고, 여러 무대에서 많은 이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대학생활의 낭만과 스페인어과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함께 연습을 하며 흘리는 땀방울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며, 자칫하면 무미건조하고 지루해지기 쉬운 대학 생활을 춤에 대한 열정과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으로 가득 채워가고 있습니다.
TUNA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플라멩코를 기본으로, 축제 분위기의 Sevillanas, 레퀴엠인 Dies Irae, 남녀 간의 열정적인 사랑을 담은 Nuevo Tango를 춥니다.